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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16

아이에게 엄마에게 모유수유의 좋은 점 아이에게 모유는 초유를 먹이면 태변의 배설을 촉진한다.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양수와 함께 입속으로 들어간 세포나 태지, 솜털 등이 장에 쌓여 있다가 나오는 것이 태변이다. 출산 후 일주일 동안 나오는 초유(끈끈하고 진하며 짙은 노란색을 띤다)에는 면역글로불린G와 락토페린 같은 면역 성분과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A가 성숙유보다 풍부해서 장운동을 촉진해 태변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아미노산과 항체를 포함한 단백질은 보통 젖보다 4배나 많다. 초유를 먹이면 아이가 황달에 걸리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초유만큼은 꼭 먹인다. 면연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한다 우리 몸의 세포는 그동안 만난 균을 기억했다가 방어 체계를 갖춘다. 아이는 모유를 통해 엄마 몸의 방어 체계, 즉 .. 2022. 9. 16.
신생아 옷 입히기, 천연 세탁 세제 활용법, 종류별 옷 입히기 노하우 아기 옷은 빨리 입히고 벗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옷을 갈아입힐 때는 항상 목과 엉덩이를 받쳐 아기가 편하게 느끼도록 자세를 잡아주어야 한다. 옷을 입히기 전에 새 옷의 태그를 잘라낸다 신생아 옷은 대부분 태그가 밖으로 붙어 있지만, 안쪽에 붙은 경우에는 태그나 세탁 표시 등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것들을 모두 잘라낸다. 면 소재 태그도 아기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다. 직접 닿으면 빨갛게 부어오를 수 있으므로 바느질 선을 따라 깨끗하게 잘라낸다. 새 옷은 세탁 후 입힌다 특히 속옷은 구입한 즉시 입지히 말고 반드시 빨아 입혀야 한다. 먼지나 이물질 등이 묻어 있을 수 있고, 섬유 유연제나 풀 등이 스며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제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삶아 빨아서 입히는 것이 좋고, 삶을.. 2022. 9. 8.
신생아 기저귀 갈아주기 (남자아기/여자아기) 아기는 태어난 지 24시간 후부터 소변을 보기 시작해 일주일까지는 하루10회, 생후 2주가 지나면 하루 15~20회 소변을 본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해야 하는 기저귀 갈이, 빈틈없이 해내는 법! 종이 기저귀 갈기 1. 아기의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어 손바닥으로 허리를 받치면서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린 후 새 기저귀를 펴서 엉덩이 밑으로 깔아 넣는다. 엉덩이가 기저귀 중앙보다 약간 앞쪽으로 오는 정도가 적당한 위치이다. (다리를 무리하게 잡아 올리면 관절이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기저귀를 갈아줄 땐 다리를 들어 올리기보다 엉덩이를 받치는 편이 안전하고 안정감도 더 있다.) 2. 기저귀 끝 부분이 배꼽을 가리지 않도록 높이를 조절한다. 그런 다음 약간 여유를 두어 좌우 대칭이 되게 위치를 잡고 접착테.. 2022. 9. 8.
신생아 목욕 후 손질 요령, 배꼽 소독하기, 귀 닦아주기, 꼬딱지 빼주기, 손.발톱 깎아주기 배꼽 소독하기 배꼽 떨어지기 전 소독법 1.면봉에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서 탯줄을 겸자째 들어 올린 후 탯줄 아랫부분을 조심스럽게 닦아낸다. 2. 검지와 중지를 벌려 아기의 아랫배를 누르면 탯줄을 들어 올리지 않고도 탯줄 밑의 피부를 닦아줄 수 있다. 소독한 후에는 바로 배를 덮지 않고 잠시 둔다. 알코올이 완전히 말라 피부가 보송해지면 기저귀를 채운다. 배꼽이 떨어진 뒤 소독법 1. 면봉에 소독약을 묻혀서 배꼽 안까지 닦는다. 이때 분비물 찌꺼기가 잘 떨어지지 않아도 무리해서 떼어내지 않는다. 2. 알코올을 묻힌 거즈로 배꼽 주위를 고루 닦는다. 피부에 묻은 알코올이 마를 때까지 덮지 말고 잠시 그대로 둔다. 거즈를 덧대면 바람이 통하지 않아 배꼽이 떨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염증 때문에 병원에서..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