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을 한번 해보고 싶어서
쿠팡으로 중력밀가루 주문했어요
수제비 한번 해본적 있어서
손칼국수도 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1kg 밀가루만 사다가
2.5kg 넉넉한 용량으로 주문했어요
밀가루와 콩가루 반죽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볶은 콩가루 뿐이라서 생략하고
눈대중으로
밀가루, 물, 식용유, 계란1개 넣고 반죽 시작했어요
많이 치대야 쫄깃하다고 해서
손으로 3~40분 반죽했어요
반죽 후, 비닐에 넣어서 냉장고에 30분 두었어요
상온에 다시 꺼내서 30분 두었어요
큰 도마가 없는 관계로
조리대 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밀가루를 뿌려주고
홍두께도 없어서 스텐물병에 비닐을 감싸서
밀어주었어요
반죽이 나름 잘된것 같아요
잘밀리고 보들 쫀득 느낌이 치즈같았어요
반죽을 겹겹이 접어주었어요
저는 너무넓게보단 좁게하는게 편했어요
잘라서 털어주니 저렇게 면발이 완성되었어요
처음 해본건데 잘한것 같아요
쓰담쓰담 👏👏👏
다 썰어서 밀가루좀 털어주엇어요
먹음직스러운 면발이 완성되었어요
남편이 칼국수 먹고싶다해서
5분 남기고 바지락 쿠팡 로켓프레쉬 주문!
세일까지 해서 득템 이에요
저번에 동죽조개 사봤는데 싱싱해서 바지락도 구매해봤는데 알도크고 깨끗했어요
플라스틱 통에 담겨서 포장되었어요
소금 좀 넣고 해감 시작했어요
뚜껑덮어서 30분정도 있었어요
깨끗하게 빡빡 씻다보니 조개가 부숴졌네요..
제 힘이.. 쌘가봐요..ㅎㅎ
친정에서 똥 따서 온 멸치를 살짝 볶아서
비린내를 날리고, 물을 붓고
무, 파, 말린표고버섯 넣었어요
진하고 맛잇는 육수가 되길 바라며^^
중불로 30분이상 끓여주었더니
육수 색이 진해졌어요
소금도 , 간장도 넣지 않았는데 색이 진해요
끓인 육수에 배추와 바지락 넣고 끓어주었어요
남편오면 면 넣을거라 미리 국물을 준비했어요
.
.
앗! 면 넣고 끌인 사진은 없네요
깜빡하고..
바지락 손 칼국수 완성 입니다
바지락 살이 탱탱 쫄깃 합니다
면발도 쫄깃하니 맛있었구요^^~
육수가 진해서 간장없이 겉절이랑 먹었답니다
겉절이 무친거라 양념이 지저분하게 찍혔네요
그릇에 담고는 깜빡 ><
배추 절여서
멸치젓, 새우젓, 설탕, 사과액기스조금, 고춧가루, 마늘
넣고 무쳤는데
액젓 많이 넣어서인지 조금 짜네요 헤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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