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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잇는한끼

(생일상차림 메뉴) 직접 만든 황금비율 양념으로 오리양념주물럭~ 비비고김으로 만든 김밥 최고의 맛

by 소소새댁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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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외식도 좋지만
일하고 오는 남편 피곤할까봐~~
오자마자 씻기 때문에
씻고 다시 나가기도 귀찮을테고
나가면 시간이 늦고
배려하여 직접만드는 생일 저녁밥상~
배려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서 이웃집 친구도 맛보여주고^^
전날에 쿠팡프레쉬 새벽배송으로
오리고기 받았어요~







오리고기도 핏물제거하면 잡내없이 더 맛있지 않을까 생각에 물에 두번 헹궈주었어요
첫번째 핏물이에요
약간의 불순물과 핏물이 보였어요
안씻고 했으면 조금 찝찝할뻔 했네요






헹굼 두번째에요
첫번째보다 핏물이 없어졌어요





빛깔보소~~~
깨끗하게 보이죠~~~
맛있게 되어랏~~~~~~~~






믿을 수 있는 기업 "하림"
오리슬라이스 국내산 100%에요
양은 1kg 이구요







양념완성 이에요
오늘도 역시 양파가 없어서
오후에 장봐서 양파는 조리할때 넣었어요
양념은 계량없이 소소새댁의 온리 감으로~~
우선 저의 생일이니 제 맘대로
아낌없이 팍팍 넣었어요

엄마가 주신 직접 담근 집고추장(마늘고추장),
직접 키워서 씻어 건조후 빻은 굵은 고춧가루,
간장(청정원/양조), 자일로스흰설탕,
후춧가루, 물엿, 큼직하게 다진 마늘, 생강조금넣고 대파 듬성듬성 썰어 넣기


주물럭 답게 주물주물
양념아 잘 베여라~~~

오전에 양념해서 김치냉장고에 재워낫어요
맛있어져라~~








중불로 천천히 익혀줬어요
질기지않게 보들보들해지게
양파사와서 썰어서 같이 익혔어요
팽이버섯도 넣을려다가 오리기름이 몸에 좋다지만
기름이 많이 먹을 것 같아서
생략했답니다^^
천천히 익혀주면서 김밥재료를 준비 했어요!







친구가 김밥싼다고 햄,맛살,단무지 삿다고 해서
제가 싸겠다하고 재료받아왔어요
시금치는 집에 조금 있어서 부추조금 사고
어묵사와서 재료 보탰어요
바쁜친구를 위해 대신 저녁 나눠먹기로 했어요

어묵 채썰어서 기름에 볶다가
간장, 물엿 살짝 넣었어요







기본햄, 오양맛살 이에요
살짝 구워줬어요







단무지도 물기빼고 접시위에 셋팅 했어요








시금치, 부추 데쳐서
맛소금+참기름 넣고 대기중~~~







🍳🍳🍳🍳🍳
계란5개 지단 해서 큼직큼직하게 나눠낫어요
👩‍🍳







밥에 맛소금, 식초약간, 참기름, 통깨듬뿍
넣어서 뜨거운 김 빼주고 대기중 이에요
식초는 혹시 배탈방지로 넣긴 했는데
생략하셔도 되세요^^








김 중에 저는 비비고 김밥김이 좋더라구요
박서준님이 있어서 일까요?ㅋㅋ
왠지 좋네요♡
맛도 있어요~~~~

김깔고 밥펴올리고
재료 하나하나씩 올려서 돌돌 말았어요
뭔가 벌써 큰 느낌이 드네요






짠! 옆구리도 터지고ㅋㅋ
김발이 없으니 울퉁불퉁
김발하나 준비해야겠어요
김 한장 모잘라서 친구가 준 파래김 한장 썻는데
왜 보랏빛이죠?
김보관을 잘못한건지..
암튼 6줄은 친구 줄거에요
중간에 얇은 김밥은 시금치,단무지 뺀
6세용 김밥이에요
친구아들 먹어라고 따로 한줄 쌋어요







남편과 제가 먹을 김밥4줄 이에요
배가 심하게 고파서 다 먹어야지 했어요
🍙🍙🍙🍙






먹고 더 먹어야지 싶어서
우선3줄 썰었어요
밥이 많이 들었네요
담엔 더 얇게 해보도록 해야 겠어요!
진밥을 좋아해서 그런지
밥이 진득진득해서 얇게하는게 사실 좀 힘들었어요(핑계)
ㅋㅋㅋ 맛은 👍👍👍

친구도 남편도 맛있다고 해줘서 뿌듯뿌듯







오리주물럭도 친구좀 덜어주고
남은건 남편과 배추쌈싸서 먹었어요
기름이 많아서 접시에 덜까하다가
설거지 하나 줄일려구요🤭

양념이 넘 맛있다고 남편이 평소보다
쌈많이 싸서 먹네용~~
뿌듯뿌듯

생일 날 같이 맛있는 것 먹고
보람된 하루 였어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2020년 마무리하고
2021년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벌써 갑자기 연말분위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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