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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9

출산의 신호 / 진통시작, 구별법, 양수가 터졌을 때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일까, 단순한 배 뭉침일까? 출산의 대표 신호 그리고 출산 신호처럼 보이는 이상 증세 이슬이 비친다 왜 이슬이 비칠까 -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모체는 태아가 나오는 길을 만들 준비에 들어간다. 우선 자궁구가 부드러워지고 벌어지면서 뒤이어 자궁경관이 열린다. 이때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막과 자궁벽이 벗겨져 약간의 점애과 혈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이슬이라고 한다. 자연스러운 출산 과정이므로 이슬이 비치면 마음의 준비를 한다. 어떤게 이슬일까 - 자궁구가 열리기 시작하면 점액 상태의 분비물이 흘러나온다. 대부분 혈액이 섞여 있는데, 이슬이 비친다고 할 만큼 소량이라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생리처럼 많은 양이 나오는 사람도 있다. 이슬이 나타난 뒤에는 대개 진통이 시작된다... 2020. 5. 23.
출산/자궁에 대해 궁금한 것~ 하나의 생명을 잉태하고 그 생명이 독립적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길러내는 공간, 자궁. 이 신비로운 공간을 살펴보고 태반, 양수, 탯줄의 역할을 알아본다. 태아의 영양 창고, 태반 태반의 형태 - 유전적으로 태반은 태아에게 속한 기관이다.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면 마치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리듯 수정란에서 혈관이 뻗어 나와 자궁벽에 조직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태반이 된다. 건강한 임신부의 태반은 대체로 암갈색을 띠며, 둥근 주머니 모양으로 크기는 지름 15~18cm, 두께 1.5~2cm 정도이다. 임신이 진행될수록 커져서 임신 후기가 되면 태아 무게의 7분의 1정도가 되고, 출산할 즈음에는 500g 정도 나간다. 태반의 성장 - 자궁내막에 착상할 무렵이면 수정란은 이미 태아와 태반 세포로 분.. 2020. 5. 22.
Q.엄마가 먹지 못하면 태아가 영양 결핍이 되는 걸까? 진찰을 받아야 하는 입덧 증세~ Q.엄마가 먹지 못하면 태아가 영양 결핍이 되는 걸까? A. 태아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해서 입덧이 심한데도 음식을 억지로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음식을 억지로 먹으면 대부분 다시 토하게 되고, 입덧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고 태아가 성장을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 작기 때문에 엄마 몸에 이미 축적된 영양분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 뭐라도 꼭 먹어야 한다는 중압감을 떨쳐버리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양만큼 먹는 것이 좋다. CHECK! 진찰을 받아야 하는 입덧 증세 거의 아무것도 먹을 수 없고 냄새도 맡기 어려운 경우. 서 있으면 저절로 몸이 흔들릴정도로 기운이 없는 경우. 임신 전보다 몸무게가 5kg 이상 감소한 경우. 열흘 이상 음.. 2020. 5. 22.
입덧 극복하기 (입덧의 원인,증상,줄이는 생활법...) 입덧은 대게 임신 4주 전후에 시작해 2개월 정도 지속되다가 3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아침과 오후 3시 등 공복에 특히 심하게 나타난다. 입덧의 원인 호르몬의 변화 - 입덧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이 구토 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학설이 가장 신빙성 있다.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는 시기와 입덧이 나타나는 시기가 임신 6~7주로 일치하기 때문이다. 심리적 원인 - 임신을 하면 당연히 입덧이 뒤따른다는 생각으로 임신부 스스로 속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심리적 원인도 크다.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예민하며 신경질적일 때 입덧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산책을 해서 기분전환을 하거나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으면..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