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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12

(자연분만 과정)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차이점 자연분만 과정 자궁구가 열리면 응급실이나 분만실로 옮긴다 - 자궁구가 열린 정도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입원을 결정한다. 진통이나 출혈 등 응급 상황에서는 응급실 또는 응급실이 딸린 분만실에서 내진을 받는다. 정맥 주사를 맞는다 - 분만 중 출혈이 있을 때 신속하게 수혈힌거나 지혈제를 투여할 수 있도록 정맥 주사를 맞아 혈관을 미리 확보한다. 진통이 미약해서 분만이 순조롭지 않을 때는 진통 촉진제를 투여해 진통을 유도하고, 분만 도중에는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수 없으므로 산모가 탈진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수액을 주사하기도 한다. 분만 감시 장치를 배에 부착한다 - 정맥 주사를 맞은 후 분만 감시 장치를 배에 부착한다. 진통의 정도와 태아의 심장 박동 수를 그래프로 기록해서 태아가 건강한지, 진통은 순조로운.. 2020. 11. 15.
(분만 정보) 자연분만이 좋은 이유/자연분만의 힘 자연분만이 좋은 이유감염 위험이 적다 - 제왕절개는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대수술이다. 과다 출혈과 장 협착증, 마취에 따른 합병증, 배변 기능 악화, 요로 감염등의 가능성이 자연분만보다 평균 2배 이상 높다. 복강과 자궁이 모두 공기 중에 노출되고 의사가 손으로 복강 내부를 여러 번 만지기 때문이다. 출산 후 재입원하는 비율도 자연분만의 2배에 이른다. 산모의 사망율은 자연분만보다 0.01%, 제왕절개분만 0.04%이다. 회복이 빠르다 -자연분만한 산모는 분만 후 6~8시간 정도 지나면 평소처럼 걸을 수 있을 만큼 몸이 회복된다. 평소처럼 걸을 수 있을 만큼 몸이 회복된다. 3일 후면 퇴원할 수 있고,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은 산모에 비해 자궁 수축도 잘되고, 산후 출혈도 빨리 멈춘다. 이에 반해 제왕절개.. 2020. 11. 13.
갓 태어난 아기의 몸 신체 특징 - 신생아 반사 반응 대표적 신체 특징 하루 30g씩 체중이 는다 - 갓 태어난 아기는 하루를 거의 잠으로 보낸다. 먹고 자는 일밖에 하지 않지만, 이것이 아기에게는 성장 발달의 가장 큰 힘이 된다. 신생아는 생후 일주일간 체중이 170~280g 정도 감소하는데,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수분과 태반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빨라져 하루 30g 이상씩 증가한다. 1년 안에 사등신에서 벗어난다 - 갓 태어난 아기의 체중은 보통 3.0~3.7kg이다. 평균적으로 남자아기가 여자아기보다 무거우며, 평균 신장은 대략 50cm 전 후, 머리 둘레가 가슴둘레보다 클 정도로 머리가 큰 사등신이다. 몸통과 팔다리가 자라면서 신체는 차츰 균형을 잡아 생후 1년 동안 키가 28cm 정도 성장하고, 성인의 신체 비율에 .. 2020. 10. 7.
출산/자궁에 대해 궁금한 것~ 하나의 생명을 잉태하고 그 생명이 독립적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길러내는 공간, 자궁. 이 신비로운 공간을 살펴보고 태반, 양수, 탯줄의 역할을 알아본다. 태아의 영양 창고, 태반 태반의 형태 - 유전적으로 태반은 태아에게 속한 기관이다.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면 마치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리듯 수정란에서 혈관이 뻗어 나와 자궁벽에 조직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태반이 된다. 건강한 임신부의 태반은 대체로 암갈색을 띠며, 둥근 주머니 모양으로 크기는 지름 15~18cm, 두께 1.5~2cm 정도이다. 임신이 진행될수록 커져서 임신 후기가 되면 태아 무게의 7분의 1정도가 되고, 출산할 즈음에는 500g 정도 나간다. 태반의 성장 - 자궁내막에 착상할 무렵이면 수정란은 이미 태아와 태반 세포로 분..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