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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야기34

출산의 신호 / 진통시작, 구별법, 양수가 터졌을 때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일까, 단순한 배 뭉침일까? 출산의 대표 신호 그리고 출산 신호처럼 보이는 이상 증세 이슬이 비친다 왜 이슬이 비칠까 -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모체는 태아가 나오는 길을 만들 준비에 들어간다. 우선 자궁구가 부드러워지고 벌어지면서 뒤이어 자궁경관이 열린다. 이때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막과 자궁벽이 벗겨져 약간의 점애과 혈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이슬이라고 한다. 자연스러운 출산 과정이므로 이슬이 비치면 마음의 준비를 한다. 어떤게 이슬일까 - 자궁구가 열리기 시작하면 점액 상태의 분비물이 흘러나온다. 대부분 혈액이 섞여 있는데, 이슬이 비친다고 할 만큼 소량이라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생리처럼 많은 양이 나오는 사람도 있다. 이슬이 나타난 뒤에는 대개 진통이 시작된다... 2020. 5. 23.
출산/자궁에 대해 궁금한 것~ 하나의 생명을 잉태하고 그 생명이 독립적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길러내는 공간, 자궁. 이 신비로운 공간을 살펴보고 태반, 양수, 탯줄의 역할을 알아본다. 태아의 영양 창고, 태반 태반의 형태 - 유전적으로 태반은 태아에게 속한 기관이다.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면 마치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리듯 수정란에서 혈관이 뻗어 나와 자궁벽에 조직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태반이 된다. 건강한 임신부의 태반은 대체로 암갈색을 띠며, 둥근 주머니 모양으로 크기는 지름 15~18cm, 두께 1.5~2cm 정도이다. 임신이 진행될수록 커져서 임신 후기가 되면 태아 무게의 7분의 1정도가 되고, 출산할 즈음에는 500g 정도 나간다. 태반의 성장 - 자궁내막에 착상할 무렵이면 수정란은 이미 태아와 태반 세포로 분..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