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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야기

임신 출산 분만에 관한 궁금증 / 메이크업을 해도 될까?

by 소소새댁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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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구급차를 불러도 될까요?

 

→ 진통이 시작되었다 해도 구급차를 불러야할 만큼 조급하게 아기가 태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대량으로 출혈이 일어나거나, 몸을 움직이지 못할 만큼 진통이 이어지는 등 긴급 상황에서만 구급차를 부른다. 

 

 

 

배가 아픈데 진통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산인 경우 지금 느끼는 배 땅김이나 통증이 진통인지 아닌지 몰라서 불안하고 초조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병원에 연락해 현재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지시에 따른다. 

 

 

 

콘택트렌즈를 끼고 병원에 가도 될까요?

 

→ 진통이나 분만 도중 잠이 들거나 분만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장시간 렌즈를 끼고 있어야 하므로 눈의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안경을 끼는 편이 좋다. 

 

 

 

메이크업을 해도 될까요?

 

병원에 갈 때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다. 안색과 손톱 색깔은 산모의 몸 상태를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는 매니큐어를 바르지 말아야 한다. 

 

 

 

파수가 일어났다, 걸어서 병원에 가도 될까요?

 

양막 파수가 일어난 뒤에는 되도록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게 좋다. 몸을 움직이면 점점 더 많은 양수가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더 이상 양수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허리 위치를 높인 자세로 쿠션을 등과 옆구리에 대고 비스듬히 눕는다. 병원이 가까운 거리에 있더라도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진통이 있지만 허기가 느껴진다면 음식을 먹어도 될까요?

 

분만실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먹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미리 허기를 채우려 음식을 먹는 임신부가 간혹 있다. 이 경우 진통이 오면 구토할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에 가기 전에는 일단 금식하는게 좋다. 

 

 

 

병원에 가는데 산모수첩이 없다, 집에 가서 가져와야 할까요?

 

산모와 아기의 모든 기록이 담긴 산모수첩은 의료진이 산모의 상태를 빨리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진통이 시작되어 병원으로 향하고 있는 상태에서 산모수첩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가족에게 부탁해 가져다 달라고 해도 늦지 않다.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갔는데, 아직 멀었다며 돌아가라고 한다면?

 

분만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임신부가 친숙하고 편안한 장소에서 기다리는 편이 좋다고 판단한 것일 뿐 반드시 집으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병원에 있는 편이 오히려 안심이 된다면 미리 입원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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