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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잇는한끼

남편 도시락 반찬 쑥갓무침 시금치무침 김치콩나물국 제육볶음 ~

by 소소새댁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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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2월부터 지금까지 도시락싸기
매일 반찬생각 하고 있는 중^^
일도 힘든데 밥이라도 맛있게 먹어야
기분이 업 되니깐~
점심, 저녁 똑같은거 싸줘도 된다고 하는데
내맘이 편하지가 않네^^;;
엄마가 보내준 쑥갓~ 데쳐서 소금참기름간 끝!
쉽기도 쉽고 맛도 맛있다
팔팔 끓는물에 시금치처럼 살짝 데쳐서
냉수에 빨리 씻어줘야 한다~






소금넣지 않고 데쳣는데도
초록초록하게 아주 선명한 색을 띈다
크크크






포항 시금치
추석 전까지만 해도 시금치 한단에 7000원씩 했는데
지금은 2500원 해서 사봤다
한단까지는 아닌것같고
2인기준에 두번정도 데쳐
해먹을 수 있는 양이다
쑥갓 데친 물에 데쳤다~~






소금과 참기름 통깨를 뿌려 무쳐준다

쑥갓도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소금,참기름,통깨 뿌려서 조물조물 무쳐준다






전날 대패삼겹살 먹고 남은 고기에
소금.후추.고추장.고춧가루.설탕.물엿.간장
내 느낌대로 넣어서
양파.고추.대파.부추 넣고
볶았다
냄새는 그럭저럭ㅋ
아침에 다시 깻잎추가해서 볶았다
도시락 들고가면 조금은 식을텐데..
혹시나 냄새날까봐 ^~^
깻잎넣으면 더 맛있으니깐!





점심,저녁 두끼를 싸야해서
귀찮을땐 같은 국 주지만
웬만하면 다른국 주려고 한다
김치콩나물 국~~ 얼큰하게 끓였다
물에 김치넣고 끓인다음
다진마늘,국간장,소금으로 간을 한다음
김치가 푹익었다 싶을때 콩나물 넣고 끓여준다
육수가 아니라 생수로 했기에
사실 맛이 안나서 고향의맛 다시다를 조금 넣었다
역시!






엄마가 아빠랑 직접 만든 청국장~
냉동실에 두고 있다가 생각나서 끓여봤다
김치넣고 끓이는 레시피가 많던데
나는 김치빼고
집된장.다담된장 넣고
청국장이랑 맛을 맞춘다음
양파,호박,대파,두부,고추 듬뿍넣고
끓였다

집안에 청국장 냄새가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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