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반 살면서 처음 가본 궁산 등산
서재 동화아이위시3차 정문 건너
대도로편 "서재동화아이위시3차건너편" 에
등산로 계단이 있다.
많이 봤는데 3년반만에 가보다니..
나도 참 등산을 즐겨하진 않는 사람이엇네ㅋㅋ
남편이랑 아점먹고 준비해서 가보았다.
위 사진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
.
.
.
.
헉. 산이 높아보이지 않아
경사는 생각도 안햇는데...내 눈엔 계속..
평지도없이 경사와 계단이 보인다..
남편먼저 가라고 했다.
서로의 체력, 페이스 맞게 해야 효과가 있을테니깐
나는 뒤따라...
또,,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심장은 쿵쿵
저.질.체.력
나무계단...
나에겐 지옥계단..
살 빠져라 빠져라 주문을 외우며
한발 한발 올라가본다.
남편은 올라가면서 뒤로뒤로 본다
기다려주고 또 먼저가고
크크크
뒤를돌아보니 새로지은
태왕아너스 아파트가 나무사이로 보인다.
점 점 멀어져간다 ㅋ
여기.,.너무힘들다..
징징대면서 올라갔다ㅋㅋ
여긴 동화아아위시3차 보인다
아파트와 눈높이가 맞는 기분 ㅋㅋ
으악..
훈련받는 기분은 뭘까.,
여긴 그냥 산꼭대기까지 곧장 올라가는 코스다.
상체에 열이 오르고..이마엔 땀이 맺힌다.
땀내기엔 아주 좋은 코스다.
드.디.어
산 정상 도착햇다.
궁산, 해발 250.9m
해발250.9m에
나혼자 호들갑ㅋㅋ힘들다고...
어르신들도 묵묵히 힘듦이 없어보이게 등산하시고
애들 둘 도 있었는데 쌩쌩 날라다닌다.
생각보다 사람이 있었다ㅋ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ㅋㅋ
궁산정상에서 세천가는방향,
한화꿈에그린,계대 방향이 있다
남편이랑 한화꿈에그린아파트 로
하산했다.
계단으로 길은 잘 만들어났다.
한화꿈에그린 아파트로 내려가니
에어건도 있어서 흙먼지 묻은 신발도
깨끗하게 불어주고~~~
생각보다 만보기의 숫자가 낮아서
계대로 와룡시장으로 크게 한바퀴 돌아서 집으로 왔다
오늘은
만이천보 성공!
체력많이 약하신 분들은
경사가 있으니 스틱 가져가시면 좋을거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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